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법: 가는 길·주차·일본행 탑승 수속
부산역에서 걸어가는 길과 시내버스, 주차 요금과 승선권 할인, 출항 2시간 전 도착부터 출국심사·탑승까지 일본행 배편 수속 순서를 공식 안내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이 글의 목차
2026년 10월 기준으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보안공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해 정리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은 KTX·지하철 부산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일본행 배를 탈 때는 출항 2시간 전까지 터미널에 도착해 3층 출국장의 선사 매표소에서 탑승권을 받은 뒤 출국장 입장 → 세관·보안검사 → 출국심사 → 탑승 순서로 진행하면 돼요. 차를 가져간다면 터미널 주차장의 일주차 요금과 당일 승선권 할인 조건을 미리 알아 두는 편이 좋아요.
후쿠오카·대마도·오사카 등 노선별 운항 시간과 요금, 결항 여부는 선사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어요. 이 글은 터미널을 이용하는 공통 절차에 집중하고, 노선 정보는 각 선사와 부산항만공사 여객선사 안내로 확인하도록 연결해 둘게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위치와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터미널 주소는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이고, 대표전화는 051-400-1200(야간 051-400-1230)이에요. 이름이 비슷한 연안여객터미널(제주 등 국내 노선)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은 다른 시설이니, 일본행 배편이라면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정확히 입력하세요.
부산항만공사 오시는 길 안내에 나온 대표 경로는 다음과 같아요.
- 부산역(기차)에서 도보: 부산역사 10번 출입구 → 무빙워크 → 부산항 보행데크 → 터미널, 약 10~15분
- 지하철 1호선 부산역: 6번 출구 → 부산역사 10번 출입구 → 무빙워크 → 보행데크 → 터미널, 약 20분
- 지하철 1호선 초량역: 6번 출구 → 제1지하차도 교차로 → 충장대로 횡단보도 → 터미널, 약 20분
- 김해공항에서 대중교통: 부산김해경전철 공항역 → 사상역(2호선) → 서면역(1호선) → 부산역 6번 출구 → 보행데크, 약 70분
- 김해공항에서 승용차: 약 30분
캐리어를 끌고 이동한다면 부산역 10번 출입구에서 이어지는 보행데크 경로가 가장 단순해요. 무빙워크가 있는 구간이라 계단을 오르내리는 부담이 적고, 길을 헷갈릴 일도 거의 없어요. KTX로 부산에 도착해 바로 배를 타는 일정이라면 기차 도착 시각에 걷는 시간을 더하고, 그 시점이 출항 2시간 전보다 앞서는지 계산해 보세요.
시내버스는 5-1번, 1004번, 42번, 172번이 터미널을 지나요. 공식 안내 기준 5-1번은 서면·센텀시티 방면, 1004번은 김해·서면·부산역을 거쳐 터미널에서 회차하고, 42번은 수영역·경성대 방면, 172번은 강서·명지 방면에서 와요. 일반 교통카드 요금은 5-1·42·172번이 1,550원, 1004번이 2,100원이에요. 배차 간격은 평일 기준 12~33분으로 노선마다 차이가 크니, 배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버스 도착 정보 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보고 움직이는 편이 안전해요.
자가용 이용 시 주차 요금과 할인 받는 법

부산항만공사 주차요금 안내에 따르면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의 승용차 요금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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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승용차 | 대형차(25인승 이상 버스) |
|---|---|---|
| 최초 10분 | 무료 | 무료 |
| 11~30분 | 1,000원 | 2,000원 |
| 30분 초과 | 10분당 500원 | 10분당 1,000원 |
| 일주차 | 10,000원 | 20,000원 |
중요한 점은 3시간 30분 이상 주차하면 일주차 요금이 적용된다는 거예요. 배웅만 하고 금방 나온다면 시간제 요금이지만, 차를 세워 두고 일본에 다녀오는 여행이라면 머무는 날수에 따라 일주차 요금이 쌓인다고 보고 예산을 잡아야 해요. 며칠 이상 세워 둘 계획이라면 출발 전에 주차 상황실(051-400-1252)에 정산 방식과 장기 주차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게 확실해요.
할인은 주차 위치와 대상에 따라 달라요. 실내주차장(A/B)과 야외주차장(E)의 할인율이 다르고, 야외주차장은 이용하는 것만으로 20% 할인이 적용돼요(화물차 제외). 당일 승선권 소지자는 실내 20%, 야외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준은 '출차 당시 일자의 승선권'이에요. 즉 여행에서 돌아와 차를 뺄 때 그날 날짜의 승선권을 보여 줘야 한다는 뜻이니, 귀국편 승선권을 버리지 말고 챙겨 두세요.
독립·국가유공자, 장애인, 1,000cc 미만 경차, 친환경자동차, 다자녀가정은 실내 50%, 야외 60% 할인 대상이에요. 다만 할인은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할인율 하나만 적용되며, 법인·영업용 차량은 제외돼요. 출차할 때 증빙서류가 없어 할인을 못 받았다면 출차 후 7일 이내에 서류를 제출하면 할인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어요. 전기차는 터미널 충전시설을 이용하면 1시간 범위에서 주차료가 면제돼요.
일본행 배편 탑승 수속 순서

부산항만공사 출국 수속 안내는 터미널 혼잡을 고려해 출항 2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안내해요. 공항처럼 출국장 입장, 보안검사, 출국심사를 모두 거치기 때문에 버스 터미널처럼 출발 직전에 도착하면 탑승이 어려울 수 있어요.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 터미널 도착(출항 2시간 전):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가요. 고려훼리, 스타라인, 부관훼리, 팬스타라인닷컴, 대아고속해운 모두 매표소가 3층 출국장에 있어요.
- 탑승수속: 이용할 선사 매표소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선실 번호가 적힌 탑승권(Boarding Pass)과 여권을 돌려받아요. 여행사로 표를 산 경우에도 이 단계에서 실물 탑승권을 받아요.
- 수하물 탁송(카페리 탑승객만): 정해진 탁송 시간 안에 탁송 창구에서 탑승권과 여권을 보여 주고 짐을 맡긴 뒤 수하물 탁송장을 받아요. 쾌속선 승객은 이 단계가 해당되지 않으니 짐을 직접 들고 타야 한다고 생각하고 짐을 꾸리세요.
- 출국장 입장: 입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보여 주고 본인 확인을 받아요.
- 세관·보안검사: 휴대품 검사와 보안검색을 받아요.
- 출국심사: 심사 창구에 여권과 탑승권을 내면 출국 확인 후 여권을 돌려받아요.
- 탑승 대기: 대기실이나 면세점을 이용하며 안내 방송을 기다려요.
- 탑승: 안내에 따라 해당 선사의 탑승구로 이동해 배에 올라요.
탑승구는 선사마다 달라요. 여객선사 안내 기준으로 부관훼리는 카페리 탑승구 1번, 고려훼리와 팬스타라인닷컴은 카페리 탑승구 2번·3번, 스타라인과 대아고속해운은 쾌속선 탑승구를 사용해요. 탑승권에 적힌 안내와 현장 방송을 우선으로 따르면 돼요.
선사별로 운항하는 배와 노선도 다르게 소개돼 있어요. 고려훼리는 부산-후쿠오카 사이 뉴카멜리아호, 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오사카 팬스타 미라클호와 부산-대마도 항로, 대아고속해운은 부산-대마도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로 안내돼 있어요. 실제 운항 요일과 시간은 시즌과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날과 당일 아침에 선사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세관·보안검사에서 미리 챙길 것
출국 수속 안내에 따르면 세관 검사 단계에서 두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해요. 첫째, 45만 원 이상의 고가품은 출국할 때 미리 신고해 두어야 귀국 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도난 시 보험 처리 자료로도 쓸 수 있어요. 해외에서 산 물건으로 오해받기 쉬운 카메라, 노트북, 명품 가방을 들고 간다면 출국장에서 미리 신고하는 편이 마음 편해요. 둘째, 가지고 있는 모든 화폐 금액이 미화 1만 달러 상당이면 세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부산항보안공사 검색절차는 보안검색을 네 단계로 설명해요. 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보안검색 전에 세관 신고가 필요한 물품을 먼저 신고한 뒤, 휴대품을 바구니에 담아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고, 문형탐지기를 통과해요. 장비 반응에 따라 촉수검사나 가방 개봉검사를 할 수 있어요. 순서상 세관 신고가 보안검색보다 먼저라는 점이 포인트예요. 신고할 물건이 있다면 검색대 줄에 서기 전에 세관 창구부터 들르세요.
줄 서는 시간을 줄이려면 노트북·보조배터리·액체류를 꺼내기 쉬운 위치에 두고, 주머니 속 금속 물건은 미리 가방에 넣어 두면 좋아요. 선내 반입 제한 물품은 부산항보안공사 홈페이지의 별도 메뉴에 정리돼 있으니 캠핑용품이나 공구처럼 애매한 물건이 있다면 출발 전에 확인해 보세요.
일본 도착 전에 준비할 서류
부산항만공사 안내에 따르면 배가 일본에 도착하기 전에 선박에 비치된 입국카드를 작성해 하선 후 입국심사 때 제출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해요. 볼펜을 하나 챙기고, 일본 체류 주소(숙소 이름·주소·전화번호)를 미리 메모해 두면 배 안에서 빠르게 쓸 수 있어요.
세관 신고도 필요해요. 일본 세관은 일본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에게 휴대품·별송품 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Visit Japan Web을 통한 전자 신고를 권장해요. 종이 신고서도 계속 쓸 수 있고 한국어 양식(C-5360-C)을 미리 A4로 출력해 갈 수도 있어요. 다만 일본 세관이 안내하는 전자 신고 게이트는 국제공항 7곳에 설치돼 있다고 소개돼 있어서, 항구에 도착했을 때 QR 코드를 어떤 방식으로 쓰는지는 도착 항구의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게 좋아요. 미리 Visit Japan Web에 정보를 등록해 두고, 혹시 모르니 종이 신고서도 배 안이나 현장에서 받아 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출발 전날·당일 체크리스트
출발 전날에는 다음을 확인하세요.
- 여권 유효기간과 실물 여권(사진이나 사본으로는 탑승수속이 안 돼요)
- 예약 확인 메일과 선사 공지(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시간 변경)
- 일본 숙소 주소와 연락처 메모, 볼펜
- 45만 원 이상 고가품 목록과 신고 여부
-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 기간과 예상 일주차 요금, 할인 증빙서류
당일에는 이렇게 움직이면 돼요.
- 출항 2시간 전 터미널 도착을 목표로 역산해 출발
- 3층 출국장 선사 매표소에서 탑승권 수령
- 카페리라면 탁송 시간 안에 짐 맡기기
- 세관 신고 물품이 있으면 보안검색 전에 신고
- 출국심사 후 탑승구 번호를 다시 확인
- 귀국 날 주차 할인을 받으려면 귀국편 승선권 보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부산역과 바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대신 공항과 똑같은 출국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배는 금방 탄다'는 생각으로 늦게 도착하면 곤란해질 수 있어요. 출항 2시간 전 도착이라는 기준 하나만 지켜도 수속 과정 대부분이 여유로워져요.
출처
자주 묻는 질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몇 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부산항만공사는 터미널 혼잡을 고려해 출항 2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안내해요. 탑승수속도 출항 2시간 전부터 진행돼요.
부산역에서 국제여객터미널까지 걸어갈 수 있나요?
네. 부산역사 10번 출입구에서 무빙워크와 부산항 보행데크를 따라가면 되고, 공식 안내 기준 약 10~15분 걸려요.
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일본에 다녀와도 되나요?
승용차는 3시간 30분 이상 주차하면 일주차 요금 10,000원이 적용돼요. 장기 주차 정산 방식은 주차 상황실(051-400-1252)에 미리 문의하세요. 출차일 날짜의 승선권이 있으면 실내 20%, 야외 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쾌속선도 수하물을 따로 맡길 수 있나요?
부산항만공사 안내에서 수하물 탁송은 카페리 탑승객에 한한다고 되어 있어요. 쾌속선 이용 시 짐 규정은 선사에 확인하세요.
출국할 때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 물건이 있나요?
45만 원 이상 고가품은 출국 때 미리 신고해야 귀국 시 과세 대상에서 제외돼요. 가진 화폐가 미화 1만 달러 상당이면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신고는 보안검색 전에 해요.
blog.theseeker.io/posts/busan-port-international-passenger-terminal-guide

Daniel Foster
여행 계획과 예약, 현지에서 필요한 실용 정보를 다룹니다. 입국 요건과 요금처럼 자주 바뀌는 정보는 공식 출처로 확인한 날짜와 함께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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